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2/17 09:00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
주최 2021년 태국 경제전망 웨비나 개최

지난 2월 4일 오후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회의실에서는 2021년 태국 경제 전망 웨비나가 개최되었다. 매년초 여러 태국내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 해의 태국 경제를 전망하고 예상하는 경제 세미나가 개최되어왔으나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비대면 형태의 웨비나로 대신 개최되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장주성 재경관이 2020년 태국의 전반적인 경제 동향과 2021년 태국의 경제 전망과 한국과 태국의 경제 협력과 관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되었다.

세미나의 시작에 앞서 김도순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시련을 겪고있을 회원사 여러분들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그렇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헤쳐나가면 더욱 밝은 미래가 우리 앞에 놓일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역경을 다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이번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아무쪼록 장주성 재경관의 수고로 이번 웨비나가 개최될 수 있었음을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도 힘차게 역경을 이겨 나갈 수 있는 좋은 정보와 분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주성 재경관은 먼저 지난 2020년 태국의 경제 동향을 종합하는 시간을 갖고 꾸준히 4%대의 성장세를 가지던 태국이 2019년 2.4%로 다소 하락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2020년은 -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2020년 태국 GDP 지출 항목별 분석을 통해 민간소비가 2019년 4.5%였던 것에 반해 2020년은 -0.9%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태국 경제 전망을 통해 세계경제는 개선 흐름이 예상되나 국가별 회복속도는 차별화 될 것이며 미국은 바이든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소비 회복 등으로 완만한 경기흐름을 전망했고 중국은 글로벌 교역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와 적극적 내수 활성화 정책으로 코로나 위기 이전의 성장 경로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의 경우에는 확장적 거시정책으로 점차 개선은 되겠으나 브렉시트에 따른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본은 수출과 소비가 다소 개선될 것이나 도쿄올림픽 관련 불확실성이 상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주성 재경관은 그리고 2021년 태국의 경제전망 호조요인을 분석하고 제약요인도 함께 제시 해 주었으며 금리와 2021년 한태 경제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코트라방콕무역관과 롯데케미칼 등 태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기관장 등 약 30여명이 웨비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과 대답 등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전망세미나 자료는 한태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www.korchamthai.com

한태상공회의소 문의전화 : 02-204-2503